삼성전자가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전영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삼성전자는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세 번째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 신제윤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 상정 안건 결정, 이사회 소집 및 회의 진행을 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