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환경단체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중산간 구역안과 관련해 "제주도의 주장이 억지 맞춤과 거짓으로 가면서 본래 도시기본계획의 위상이 누더기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설명자료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산간 지역 관리방안 전략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 도시계획과의 어처구니없는 설명자료는 한화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앞에서 결국 민낯을 드러내는 오영훈 도정"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제주도 도시계획과는 어제 설명자료를 배포하며, 본회가 성명을 통해 ‘한화 애월포레스트를 포함하는 해발 300m 이상의 개발계획은 법정계획인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해발 300m 이상 모든 지역이 보전강화구역이 아니라, 오름과 곶자왈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기상천외한 해명을 냈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시민단체가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오름이나 곶자왈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일 논평을 내고 "오름과 곶자왈만 아니면 중산간 어디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인가"라며 "제주도정이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앞에서 결국 민낯을 드러냈다"고 힐난했다.이는 전날 제주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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