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의 사유에 대해 다시한번 밝히면서 빠르면 이번 주로 예상되는 탄핵심판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전날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전 장관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어떻게 국헌문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1분기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정하지 않으면서 선고기일이 4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조속한 탄핵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26일 오후 7시30분 미추홀구 주안동 경인선 주안역 남광장에서 예정됐던
최근 탈북민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탈북민이 처한 위치를 이용해 가족들을 데려와 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거나 국내 사정을 모르는 점을 이용해서다.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경찰서는 9일 탈북브로커 행세를 한 4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헌법재판소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11시 22분 탄핵 선고 주문을 낭독하자 간디고등학교 강당은 학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이날 간디고 전교생 90명은 강당에 모여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를 함께 시청했다. 이번 생중계 시청은 학생들이 민주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7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직접 마이크를 잡고 “어떻게 국헌문란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22번의 탄핵이나 초유의 예산 삭감 등 사법·행정 기능을 마비시키는 야당의 국헌문란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할 수밖에 없었다”
2주전
‘2025년 화안콘서트’, 3월의 일정은 29일 오후 6시, 송월동 동화마을에 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바수니스트 박보라의 독주회로 진행되었다. 객석은 바순의 깊은 음을 기대하는 관객의 기대감으로 반짝거렸다. 공연의 시작은 프린지무대로 화안중창단의 무대로 꾸며 졌다.화안중창단은 노래를 시작한지 두 달정도 되었는데 ‘바람의 노래’로 첫 선을 보였다.각자 직업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지만 매주 월요일 모여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I-신포니에다 단원인 테너 정진성씨가 지휘하고 안
해마다 산불의 위험을 경고받고, 또 그 교훈을 되새긴다.그러나 똑같은 경고가 반복된다는 사실이야말로 더 큰 문제다.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우리는 또다시 그 피해를 목격하고 있다. 예방이 최선이라는 말을 되새길 때다.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4개 시·군으로 확산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산림 피해 면적은 4만5157ha로, 이는 서울 여의도의 166배에 달한다. 국가 보물인 고운사를 포함한 유형문화유산과 주택·공장 등 4000여 채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도 컸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거대 야당의 패악질을 막기 위해 12.3 비상계엄 선포로 경종을 울린 것"이라며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하고 나하고] '제주댁' 박한별, 카페 찾은 손님들 이야기에 복귀 결심 ... 심경 최초 고백
6년 만의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이 '복귀'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前 축구 감독' 아빠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된다. 박한별은 아빠와 함께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수 보양식까지 요리해 대접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박한별의 '유튜브 맹신' 요리 실력에 딸바보 아빠마저 포기를 선언,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만다.이런 가운데 박한별의 아빠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가 첫 축제 형식 ‘전공 탐색 진로 설계 박람회’ 성료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 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가 학생 주도 진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행사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건국대학교는 1일부터 사흘간 캠퍼스 내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가 아니라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학가의 첫 참여형 박람회로 주목을 받았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산불경보 '심각' 단계, 산불 실화자 엄중대응
횡성군은 산불 실화자는 물론 산림인접지에서 화기를 소지하거나 불을 피운 행위자에 대해 사법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영남권 대형산불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 단계가 발령된 것에 대한 조치로, 군은 산불 신고에 따른 진화작업 투입 시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행위자 수사 및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군은 지난 1월 말부터,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군청 산림녹지과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민축구단, '바이크 클럽 하나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라이딩을 즐기며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강릉 바이크 클럽 하나서포터즈’가 탄생했다. 지난 13일 강릉 바이크 클럽은 입암동 공단 내 차고지에서 강릉시민축구단 바이크 클럽 하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강릉지역 넘버원 클럽, 바이킹 클럽, 게라지 클럽, 강릉경찰서 교통안전팀, 강릉시민축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강릉 바이크 클럽 회원들은 안전과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라이딩을 즐기며 강릉시민축구단 선수들 응원도 함께하기로 다함께 마음을 모았다.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강릉지역 바이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광법 개정안' 시행 임박…'전북 광역철도' 등 국비 담을 '메가플랜' 시급
1시간전
전북 최대 현안법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올해 10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전북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1순...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딴따라’ TOP5, 커버 콘텐츠로 ‘강렬 눈도장’…실력파 아티스트 면모
더 딴따라’ TOP5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 DDDD 25’에는 ‘더 딴따라’ TOP5 나영주, 안영빈, 유우, 이송현, 조혜진의 커버 영상 시리즈 ‘딴따라 플레이’가 연이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딴따라 플레이’는 ‘더 딴따라’ TOP5의 노래와 춤 커버 콘텐츠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들의 한층 성장한 실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은 물론, 연습 과정 비하인드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안영빈이 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공교육 책임 회피 말고 제도·행정 본질 되살려야" 강조
1시간전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최근 파주 한민고 성폭력 사건을 다룬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사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의 부실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14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고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번 문제는 최근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간 반복돼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축소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사건 공론화가 다시 시작됐는데도 도교육청은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