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9일 울산대학교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자 이송 우수 119구급대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를 받은 구급대원은 선정된 119구급대원은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 1팀 구급대원으로 하평수 소방장, 장지민 소방교, 박현석 소방교다. 온산 119안전센터 1팀은 올해 시작된 권역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에서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의심 환자를 명확히 분류하고, 응급심뇌혈관질환자 선별기록지를 작성해 네트워크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해 환자들의 신속한 치료가
울산시는 10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2024년 울산 3S 응급의료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3S는 ‘Speedy’ ‘Safely’’ ‘Save lives’를 의미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역 응급의료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증진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과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과 응급의료 관련 22개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전문가 강의,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에서는 정준영 부울경남 광역응급상황실 팀장, 김지훈 울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간 갈등 깊어지고 있지면서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올해 임금 및 보충협약 교섭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으로 사측은 의료수가와 연동한 급여 인상을 노조는 일반적인 기본급 인상 등을 내세우며 대립각이 커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는 1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전국민이 부담해야하는 의료비인 의료수가를 인상해야 병원노동자 임금도 올려주겠다며 병원노동자의 임금인상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9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3일까지 9차례
지방노동위원회의 쟁의 조정을 받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조정 기간 내 합의점을 찾기 위해 결정일을 연기했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23일 진행된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회의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만 조정 회의 기간 내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조정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노위의 조정중지 결정을 통보 받으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재적 인원 1740명 중 1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1106
울산대학교병원은 정맥마취로 유방암 수술을 실시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의 유방암 수술은 대부분 전신마취로 진행되지만 인공호흡기 사용, 폐 합병증 등 단점이 있다. 이에 울산대병원은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유방암 환자 가운데 80%를 정맥마취로 수술하고 있다. 정맥마취는 진정제와 진통제를 정맥으로 투여해 수면 상태를 유도한다. 전신마취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정맥마취로 수술받은 환자들 대부분이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정
의정사태 이후 첫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보충협약이 지지부진하자 지방노동위에 조정중지를 신청했다. 8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학교병원분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 조정중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지난 9월 첫 교섭을 시작했지만 4개월 여 동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지난 7월 노조는 △기본급 6.8% 정액 인상 △감정 노동 수당 5만원 신설 △산후조리 수당 30만원 등의 내용을 담은 노조측 제시안을 확정했다. 이후 노조는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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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혐의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 결국 구의회서 ‘제명’
불법 수의계약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의장이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제명된 데 이어 결국 구의회에서도 구성원 자격을 잃고, 명부에서 이름을 지웠다.중구의회는 19일 ‘제302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 비공개 투표를 통해 ‘제명’으로 가결했다.배 의장에 대한 징계안 의결 결과 제명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비례대표인 그는 징계 수위가 제명으로 확정되면서 이날부로 의원 직을 상실했다.앞서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배 의장에 대한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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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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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대정오일시장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시장 내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대정도로미는 또 대정읍을 통해 신청받은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를 파악해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다.학생들은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도 만들어 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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