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는 16일 울산시청에서 ‘2025년 신년 맞이 기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봉사단체에 지역사회 발전기금 14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현대차 노사가 별도 출연한 사회공헌기금과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 기부금은 지난 연말 진행된 온·오프라인 기부 이벤트로 모금됐다. 현대차 울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