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 20일 제주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 소주와 마약 및 위해물품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밀수 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제주 대표 주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라산 제품에 밀수신고 홍보라벨 부착 및 유통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한라산 제품의 수출 확대 지원 등이다.㈜한라산은 자사제품 라벨에 ‘밀
박용주 제30대 청주세관장이 4일 취임했다.박용주 세관장은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은 청주국제공항의 해외여행객 급증과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마약·테러 등 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유망품목 발굴, 수출입통관 및 FTA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세관장은 국무조정실 법무감사담당관실을 거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 자치제도과장, 국무총리비서실 언론지원행정관 등을 역임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
대구시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2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 황죽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8대, 진화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주불을 잡고,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불로 산림 0.1㏊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건축용 목재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민간 주도의 관리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한국임업진흥원 최종령 선임연구원은 3월12일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주최로 열린 ‘건축용 목재제품 품질관리 개선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목조건축의 안전성을 높이려면 기술기준 중심의 경직된 품질관리에서 벗어나, 실제 시공 현장에 맞춘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민간이 중심이 돼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돼야 제품 경쟁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목재이용법에 따라 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