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육지부에 거주하는 체납자들에 대한 징수반을 운영, 고액·상습 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추적해 징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추적 대상은 관외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와 법인 포함 617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제주시 총체납액의 7%인 19억 원이다.제주시는 세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5개 관외 징수팀을 편성해 서울·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현지 출장을 통해 징수 활동을 펼 예정이다. 21일부터 체납자의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경제적 여건, 생활실태 등 현장 면담을 통해 체납 원인 분석 및 체납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