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 논란이 일었던 포항시 음폐수 병합처리장 부실운영을 둘러싸고 법적 다툼을 벌였던 소송건이 법원 판결에서, 포항시가 환경공단에 55억원을 배상하라는 예상외의 판결이 나와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는 1심에서 음폐수처리장 부실운영의 책임을 물어 환경공단이 포항시에 24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뒤집는 것이라 소송 결과를 두고 책임소재가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100억원을 넘는 비용을 투입하고도 음폐수처리장의 기능은 여전히 설계기준의 60%만 가동되면서, 지난 7년간 음폐수 타도시 위탁처리비 45억원을 비롯해 탈수오니 처리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체험시설 조성 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7억 4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됐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1일, 강릉하키센터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상쇄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행사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약 2천 명의 강릉시민이 참여하여 유실수, 약용수, 조경수 등 22,500본의 묘목을 배부받아 직접 심고 가꾸는 기회를 통해 생활속에서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한편,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획득
학교법인 상지학원은 상지대 대외협력부총장으로 박기관 교수를 임명하고, 지난 2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박기관 부총장의 임기는 3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3일까지 2년이다.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 강원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정책위원 등을 맡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박 신임 부총장은 건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플로리다주립대 교환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