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인천 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는 20% 이상 증가하며 소비시장 회복을 견인했다.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21.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올해 첫 달 충청지역의 생산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소비는 큰폭 증가했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생산은 지역별로 3.0~12.8%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11.1~25.2%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 의약품, 전기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화학제품, 자동차 등에서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3% 감소했다. 의료정밀광학, 가구, 금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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