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방면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 내에 설치된 노후 시화판을 일제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임항선 그린웨이’는 옛 마산 지역을 관통하던 임항선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마산합포구 월포동에서부터 마산회원구 석전동까지 총 연장 5.5km에 걸쳐 산책로, 자전거도로, 바닥분수, 조형 분수 등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시는 ‘임항선 그린웨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정서 함양과 詩가 흐르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위해 경남과 창원 출신 문인들의 시를 선정해 지난 2012년 15점, 2013년에 13점의 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