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가운데 하나인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 3단계 용암교∼당촌교 1.1㎞ 구간을 최근 준공했다. 이 구간은 기존 농로가 통과하는 구간으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사실상 내버려진 곳이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기업, 사회복지 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화합 및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노인복지관 한사랑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신년사, 김두겸 시장 및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새해 덕담, 사회복지계의 소망을 담은 열쇠 퍼포먼스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만화방창은 따뜻한 봄날이 돼 온갖 생물이 나서 자라 흐
살고 있는 이 동네가 썩 마음에 든다. 읍내로 교통도 좋거니와 무엇보다 이웃이 수더분하고 순박해서 좋다. 더욱이 자기 일에 성실해 실답고 미덥다. 다들 감귤농장으로 바빠 일 년을 두고 한두 마디 말을 주고받는 정도이니, 이게 다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려니 한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라선지 몸에 밴 부지런에 심성들이 곱다.엊그제 강풍이 휩쓸고 지나더니 바람도 나뭇가지 끝을 하늘거리게 스쳐 미풍인 데다, 아침부터 일찌감치 와선 저 혼자 재잘거리는 멧새 울음이 한층 고즈넉한 정원의 적막을 돋운다, 그 행간으로 내리는 시골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는 1975년 창립 이후 전 세계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자라의 성공에는 독특한 물류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대부분의 생산 거점을 스페인 주변 국가에 두어 신속한 상품 배송을 제공하고, 많은 매장에서 4~5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라는 광고에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스페인 왕비와 같은 유명인들이 착용함으로써 자연스
한겨울 눈 속의 홍보석, 산수유 열매 황량한 겨울 날씨, 몸에 감도는 찬 기운 따라 몸마저 움츠러듭니다. 바람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나뒹굴던 낙엽도 이제 썩힐 자리를 잡고 흙에 묻혀가는 듯합니다. 으슥하고 호젓한 구석에 밀리고 쌓여 떠나온 나무들의 뿌리에 거름이 되어갈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흙에서 나고 자라 열매 맺고 낙엽이 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자연순환의 길을 따릅니다. 수수만년을 변함없이 되풀이하는 자연의 순리요 법칙이건만 뒹구는 낙엽이 애처롭고, 차가운 겨울이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정한 곳 없이 바람에 쏠려가는 칙칙한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코그는 4일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에 신규 SS 영웅 '바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바이스’는 SS 등급 마법형 영웅으로 카나반의 전 근위기사단 소속이며, 동료인 카리나의 운명을 바르게 이끌고자 하는 점성술사이다. 높은 적중률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그녀의 점괘는 전투 상황에서도 빛을 발해 아군을 최고의 운명으로 인도한다. 전장에서 그녀는 자신과 타인의 운명을 점쳐 다양한 버프 효과를 낼 수 있다. 넓은 범위의 적을 빠르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이 회사는 신규 영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바이스’의 성장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회장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강석덕 회장은 4일 보도자료를 내 “천안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 준공과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정 회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후보에는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3명이 출마했다.강 회장은 “정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원 기부 의지를 천명했다”며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종합센터가 충청권에 조성돼 지역사
박상돈 천안시장이 4일 목천읍을 방문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점검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목천읍을 방문해 채희권 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이종순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20여명과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목천읍은 2만 3000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농공단지 3개소를 비롯한 178개 기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천은 석오 이동녕 선생 같은 분들이 태어나신 곳이고, 독립기념
충북 음성 금왕농협 조합원 권용국·정경남 부부가 4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신흥목장을 운영하는 권용국·정경남 부부는 한우 23마리로 시작해 현재 120두를 사육하고 있다. 수도작 72,727㎡, 시설고추 3,305㎡, 사료용 옥수수 16,528㎡등의 농사도 짓고 있다.이들 부부는 자동급여시스템을 도입해 가축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환기 등을 자동 조절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