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에 국가경찰 출신인 오충익 총경이 낙점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4일자로 제8대 자치경찰단장에 단독 응모한 오충익 전 부산경찰청 경비과장을 자치경무관으로 신규 임용한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오 신임 단장 예정자는 서귀포고등학교 출신으로 오영훈 지사와 동향·동문이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직해 제주경찰청 인사교육계장, 작전계장, 생활안전계장 등을 지냈다.2016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에는 제주동부경찰서장과 서귀포경찰서장,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