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7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본선에 오른 6개국 출신 33명의 다문화 어린이 및 이주 청소년들이 언어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이주 청소년들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을 확립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다문화교육봉사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 플랜한국위원회, ㈔아침을여는사람들, 인천일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후원했다.이중언어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