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무려 13번이나 적발된 50대의 차량이 경찰로부터 재범 차단을 위해 강제 압수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온 5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운전한 차량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으로 총 13건, 무면허 운전으로 8건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상습 법규 위반자로, 이번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에 대한 압수 기준이 지난해부터 강화됨에 따라, 중대 음주 사망사고,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