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4 구미라면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또 축제 기간 동안 17만 1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48%는 외지인으로 나타나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입증했다고
블록체인 회사 컨센시스의 조사 결과, 신흥 시장이 암호화폐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컨센시스의 2024년 인식 조사 결과, 올해 여러 국가에서 암호화폐 소유가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신흥 시장이 암호화폐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데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베트남, 필리핀, 인도의 응답자 중 최소 절반이 2024년에 암호화폐 지갑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터키와 미국도 순위가 높으며, 각각 44%
일본 완성차업체 닛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12개월 내 파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에서 195명, 영국에서 7000명, 미국에서 1만7000명가량을 고용하고 있는 닛산은 최근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을 시작했다.우치다 마코토 닛산 최고경영자의 급여는 절반이 날아갔으며 스티븐 마 닛산 최고재무책임자는 회사를 떠난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내년 경제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들은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원가절감 및 신규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8~22일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5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응답기업 절반이 2024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고, 어렵지 않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16.5%에 그쳐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24년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제주에서 앞으로 약 30년 뒤에는 65세이상 노인이 가구생계를 책임지는 '고령자 가구'가 지금보다 2.5배이상 늘어나면서 전체가구의 절반을 넘길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또 10가구 중 4가구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채워진다. 독거노인가구도 급격히 늘어나 30년 뒤에는 1인 가구 중 60세 이상 비중이 10가구 중 6가구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고령인구 증가와 저출산, 비혼.만혼 풍조가 확산되면서 인구 구조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22~2052년' 자료를 보면, 제주에서 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폐지 여론이 거세다.도민들 중 절반이 차고지증명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손상훈 제주연구원 박사가 지난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차고지증명제 토론회에서 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9.9%가 차고지증명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현재 기준을 유지하면서 불편을 개선해야 한다’는 응답은 22.3%, ‘차종 등의 일부 기준을 완화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대답은 15.9%, ‘현 제도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오늘 새벽 해제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계엄 과정을 속보로 전하며 해제 이후 혼란이 정리될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일본 NHK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국회의 움직임, 계엄 해제 과정을 현지에 전했다. 매체는 "한국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라며 "윤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한국은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화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교도통신은 "지난 11월 임기 절반이 지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멀티플렉스 영화관 개관에도 울산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상가 활성화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수년째 방치됐던 울산 중구 성남동에 있는 크레존 건물에 지난 5월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하며 상권 활성화 나섰지만, 현재 편의점엔 임대 현수막이 걸렸다.오는 12월 말 폐점을 앞두고 있는 편의점은 이미 매대 절반이 비어 있는 상태다. 편의점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인건비 부담에 점주 1인 가게로 운영 중이다.점주 A씨는 “5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섰는데도 흥행작이 없으면 이곳은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시피 한 곳이다.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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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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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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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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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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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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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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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도의원, 곤지암초·도척초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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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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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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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도의원, 경기 균형발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