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과 관련해 보조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10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를 상대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감사 결과 총 64건의 부적정한 업무사례가 적발돼 3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행정상조치 등이 요구됐다.감사위는 이번 감사에서 제주시 축산과에서 시행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의 보조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같은 해 12월 11일까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생명연구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2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는 감사주기에 따라 2021년 종합감사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 감사이며, 기관의 주된 사업인 연구・시험사업은 물론 조직운영, 예산 및 회계 등 제반업무 전반에 걸쳐 합법성․합목적성․타당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방역・가축분뇨 등 환경분야 업무처리의 적정성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 등 천연기념물 유전
그동안 남성 위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이경심 제주도의회 의원는 감사위원회 성비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 선정 및 추천권자의 노력의무를 담은 ‘제주도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특별법은 ‘감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성별을 고려해 구성한다’고 규정됐다.그런데 감사위원 임명 과정에서 도지사가 위원장과 감사위원 2명 등 3명을 추천하고, 교육감 1명, 도의회가 3명을 각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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