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7일, 2023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 일대의 복구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한 피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예천군은 소규모 복구사업장은 오는 6월까지 모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복구사업장은 내년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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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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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지구 살리기는 거대담론이 아니다..‘2025 지구환경축제'대성료'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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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6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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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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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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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尹 과거로 놔드리고 우리는 미래로...계엄의 바다 건너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놔드리자. 그리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 일부가 '尹 신당' 창당을 예고했다가 보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계엄으로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을 적극 옹호하거나 계엄이 별것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상 계엄을 옹호한 사람들에게 국민들께서 승리를 안겨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 찬성 여론이 전국민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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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봄맞이 임직원 대상 '음악이 흐르는 벚꽃, 쉼표' 개최
농심은 18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위한 '음악이 흐르는 벚꽃, 쉼표'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심 본사 식당 옆 '선큰가든'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농심의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의 공연과 피아노 5중주의 연주회가 열렸다.농심은 새로운 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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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천만원 기부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 5,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 송민섭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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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브, 한국 또 온다··· 5월 대구서 내한공연
영화 '엘리멘탈' ost '스틸 더 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팝스타 라우브가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에 온다.18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라우브 내한공연은 5월 25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내한 공연은 '아이 러브 유, 민 잇'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라우브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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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장애인가정에 따뜻한 보듬 손길..빛나는 삼도1동장애인協”
어려운 이웃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가정을 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우리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남들을 돕는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또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처럼 어려운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