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선 최근 급성장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은 설탕 대체 원료인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등을 활용한 식품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설립 10년 차 푸드테크 중소기업 ‘펄세스’는 국내 처음 개발한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쿠팡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일반적인 믹스커피와 달리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단맛은 풍부하지만 당류 함유량은 ‘제로’다.이 제품으로 2022년 2월 입점 후 월매출 200만원에서 지난해 연매출 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
경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해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와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뤄졌으며,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몽골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쿠팡에 입점한 푸드테크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쿠팡이 30일 밝혔다.쿠팡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있는 10년차 중소기업 ‘펄세스’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지난해 연매출 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연매출 100억 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펠세스 전체 매출에서 쿠팡의 비중은 50%에 이른다.설탕 대체제 ‘액상 알룰로스’ 상품을 개발한 푸드테크업체 케이에스코퍼레이션은 2021년 입점 이후 지난해 연매출 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지난해 3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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