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내 포항철강1단지 등 5개 지역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을 결정했다. 또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신규 지정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15일, 포항시와 이상휘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포항지역은 지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포항철강1~3단지, 포항4일반산단, 대송면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으나, 이달 25일자로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중기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경제여건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