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신은 밤하늘에 별을 흩뿌려 놓았다사랑을 지켜보는 것도 행복이다죽은 나무에 다시 피는 잎처럼논둑에 자라는 풀처럼잠깐 반짝이다 사라지는 이슬이라도한 번쯤은 눈물 나게 아름답다고별똥별은 지면서 말한다기운 어깨의 빈손을 잡아주는 손은 따스하다변해가는 얼굴의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그냥 스쳐 보내 나누지 못한 정들이별이 되었을까밤하늘의 마른 기침소리가먼저 떠난 이들의 빈자리만큼별은 더욱 빛난다* 예이츠의 when you are old♦ ㅡㅡㅡㅡㅡ 일생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