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이용 목적 및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학교 안심폰트 10서체 19종을 신규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학교 안심폰트는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기관용 오픈 폰트트를 말한다. KERIS는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에서 제작한 폰트 중 학교 수요가 높은 폰트를 선정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지난 2022년 13서체 24종을 시작으로 2023년 21서체 24종, 올해에는 10서체 19종이 학교 안심폰트로 추가 선정됐다.이번 신규 폰트는 수업자료, 학급문집

신협중앙회는 2024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18개 신협에 35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할 예정이

양산시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정사가 22일 쌀 20㎏ 11포대를 웅상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쌀은 백중기도를 마친 신도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았다. 여해 스님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

김천시는 10월말 개최 예정인 ‘2024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김밥분야, 프렌들리분야 총 2개 분야이다. 모집규모는 김밥분야 6개팀, 프렌들리 10개팀 이상 총 16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맞은 지난 24일 과거 광우병 사태 당시 미국산 소고기 대신 "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넣겠다"고 발언한 배우 김규리를 예를 들며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괴담 선동을 비판한 것을 두고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이 돼지발정제를 먹은 것이냐며 거칠게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찌질한 홍 시장, 폭염에 더위를 드셨나. 아니면 돼지 발정제를 드셨나. 정치인과 싸우지 왜 애먼 연예인한테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며 맹비난했다.그

제주지역 체불임금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도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체불임금 신고액은 총 194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8억8300만원에 비해 51.1% 증가했다. 임금체불 사업장은 926곳, 근로자 수는 2661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6%, 36.7% 증가했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근로자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분양 사태 장기화로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올해 체불임금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더워도 너무 더워서 밤조차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여름이 51년 만에 가장 밤이 더웠던 해가 될 것’이라 입을 모은다. 오죽하면 ‘중복’이란 제목으로 ‘독사의 이빨, 개의 혓바닥’이라 쓴 시가 뉴스를 탔을까. 김용택의 ‘소나기’도 신문지상을 적셨다. ‘우골 골짜기 비 묻어온다. 뛰어라. 장독 덮어라. 빨래 걷어라. 보리 담아라. 발에서 불이 나도 집에 닿기 전에 동네 다 젖는다’라고.한낮의 소나기는 여름을 대변한다. 초등학교 시절, 밭에서 김을 매다가 후두둑 떨어지는 소나기에 집으로 달려가던 나는 별명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민생의회 구현'을 후반기 의회 핵심 의정기조로 꼽았다.김 의장은 1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일하는 민생의회 구현은 의장 당선 인사에서 강조한 후반기 의회의 핵심 기조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의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관련 쟁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대구한의대 교수인 김석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폐기물 관리 체계가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현시점에 한 축을 담당하는 수도권매립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2027년부터 특성화고에서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된다. 대신에 제주고 부지에 특성화고가 신설되고 성산고등학교는 특성화고로 바뀐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고교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제주고와 제주여상에 일반고 전환을 권고한 후 10월 말까지 의견을 수렴, 올 연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제주고와 제주여상이 각각 학년당 12학급, 학년당 8학급 규모의 일반고로 전환되면 제주제일고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