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3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신입사원 14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사식에는 신입사원의 가족 약 20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입사식에 참석한 신입사원 141명은 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2001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동서발전은 입사지원과 서류전형 절차를 간소화하고 면접 참관인 제도를 도입해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인재 95명, 국가유공자 12명, 장애인 3명, 저
SK하이닉스가 올해말 청주공장에서 고대역폭메모리 생산에 돌입한다. 청주공장이 창사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HBM 생산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 청주에서 HBM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청주 M15X 팹에서 1b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해 HBM을 생산하고, 경기 용인 클러스터에서는 2028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클린룸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늘어
지난해 충북 이차전지 소재업계가 실적 부진에 빠졌다. 분리막소재기업 한곳만 흑자를 냈고, 양극재, 분리막, 전구체, 전해질 기업들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했다.각 기업들의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충북의 주요 이차전지 소재기업 중 에코엔드림이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앤드림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매출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에코앤드림은 “이번 실적은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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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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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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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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