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진 이웃, 화전민이 그곳에 있었다김정희, 서귀포시 남원읍 민원팀장갑작스러운 이상 기온 현상으로 예정된 오름 답사가 취소될지 걱정하며 아침 답사에 나섰다. 이승이 오름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밤새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맑은 하늘이 반겨주고 있었다.이번에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잊혀진 이웃 화전민,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오름 안에 있는 화전민 터로 답사를 다녀왔다.이승이 오름 화전민 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지역에 있다. 아직까지 잣담, 창고, 화장실, 숯가마, 깨진 식기 등 집터로 추정되는 흔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