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6일 내리기 시작한 첫눈으로 대설주의보,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첫눈은 용문산 21.3㎝를 비롯, 군 전지역에 15㎝ 내외의 이례적인 적설량을 기록했다.갑작스런 강설에도 군은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단계를 유지하며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눈이 내리기 전인 자정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초기 제설장비 453대와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자재 400톤을 살포했으며, 그레이더와 삽날 등 모든 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