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유인환 후보가 당선됐다.16일 거창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103표 중 유인환 후보는 81표를 얻어 22표에 그친 김인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유인환 당선인은 거창군축구협회 회장, 거창군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선거 공약사항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회 예산과 재정확보로 종목별 협회장 활동 지원과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도민체전, 4개군 친선 체육대회개최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