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기관의 임직원 자녀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과 관련, 울산 교육당국이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에는 자공고가 없어 무관함에도, 자공고가 교육 공정성을 해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2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최근 자공고의 특례 입학 허용과 관련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8일 공포됐다.이는 자공고와 학교 발전 지원 등의 협약을 맺은 기업·기관의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특례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가 교과서로서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8일 발의됐다.국민의힘 서지영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르면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의가 포함된 교과용도서의 정의를 상향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서 의원은 AI 디지털교과서는 현행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서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있다며 그러나 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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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특광역시 도시숲, 인공식생이 두 배 많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도시 산림을 분석한 결과, 도시 내 산림에서 인공숲이 자연숲보다 약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숲은 대규모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단일 수종 중심의 숲으로 침입종 확산의 위험에 직면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도시 산림은 도심 및 도시 주변 숲으로, 국민이 자주 찾는 생활권 녹지다. 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도시 산림의 식생 유형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임상도와 항공사진, 현장조사 자료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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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목포 지역에서 전수조사를 시작,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은 지난해 교육비 특별회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통해 전남도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올해부터 목포 지역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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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 전달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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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테크,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임팩트 데모데이 우수기업 선정 및 IR 발표 성료
사회적경제기업 에듀인테크가 2024년 10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임팩트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IR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임팩트 데모데이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 및 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에듀인테크는 AI 기반 맞춤형 진로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에듀인테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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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내년에도 복학 안 할 듯…'투쟁 지속' 압도적 가결
의대생들이 내년에도 윤석열 정부의 의료 정책 반대 투쟁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대생들의 휴학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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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시의원 ‘울산트램 추진현황·과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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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1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울산트램 추진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울산트램 기본계획과 향후 계획 △울산 트램의 성공조건 △기후위기와 대중교통 △수소트램 도입과 검토과제 4개의 주제에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울산트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철저하게 계획해 완벽한 인프라를 건설하고 수소 트램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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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울산시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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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중구탁구협회가 지난 17일 중구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2024 울산시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32개 클럽 선수 2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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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연맹 포기 WK리그, 대한축구협회가 되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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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이 운영을 포기한 여자 실업축구 WK리그를 상위 기관인 대한축구협회가 이어받아 키울지 주목된다.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축구계에서는 WK리그가 하나뿐인 우리나라의 최상위 여자 리그인 만큼 대한축구협회가 쉽게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8개 팀이 자체적으로 운영 법인을 꾸리는 안은 관계자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보는 만큼 ‘협회 인수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점쳐진다.WK리그의 한 구단 관계자는 “연맹이 해온 정도로 운영한다면 협회의 부서 하나가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구단들끼리 자체적으로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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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마친 울산시의회, 예산안 심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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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상대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제25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4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울산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과 2024년도 제3회 울산시 추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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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 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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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호주를 꺾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쳤다.류중일 감독이 이끈 한국은 18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5차전에서 호주에 5대2로 승리했다.B조 6개국 중 상위 2개 팀이 얻는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놓친 뒤에 경기를 치러 한국 대표팀의 승리 세리머니는 크지 않았다.2015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2019년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3회 대회에서는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일본이 4승으로 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