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단은 30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재명 당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합심해 정권교체를 이뤄내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유능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품격 있는 선진국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내란, 계엄으로 대한민국을 추락시킨 무능한 정치인이 이끄는 과거로 돌아가게 할 것이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이 싸움을 압도적인 승리로 만들자”며 “이재명의 꿈을 대한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연금제도의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할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연금 개혁은 사회자원의 분배에 대한 거시적 의사결정인 만큼 세대, 직업, 소득별로 이견이 존재할 수밖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6·3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이 16일 출범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출신인 유종일 상임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잠재성장률 3%, 세계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팬클럽 모임인 ‘더명’ 전국 발대식이 지난 12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더명은 정당과 상관없이 이 전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노사모’같은 일종의 팬클럽이다.이 단체의 전국 상임대표는 정종삼씨가 맡았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남시의원을 지냈던 인물이다.충북에서는 연철흠 전 충북도의원이 공동 상임대표를 맡았다.정 대표는 출범식에서 “오늘 출범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말이 아닌 실천, 형식이 아닌
제주도내 4개 공공병원 소속 노동조합이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 재활병원과 제주의료원 노동조합은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공병원 노동조합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제주의료원 노조는 한국노총 산하인데, 소속을 뛰어넘어 연대의 뜻을 모은 것이다.협의체는 이날 출범식에서 "제주도민에게 더 좋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선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 고성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2시,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학교운영위원장 청렴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현안 사항 논의 △2025년 고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안내 △학교운영위원장 청렴 연수 등이 진행되었다.홍성봉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중심이자 교육의 장”이라며, “학교운영위원장들께서 고성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AI 에이전트와 토큰 결합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30일 더블록에 따르면 창펑 자오 창업자는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요즘 많은 AI 에이전트들이토큰을 갖고 있지만 정작 유틸리티는 없다”며 “진짜 쓸모 있는 AI 에이전트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클릭 한 번이면 AI가 생성되지만, 99.99%는 쓸모없다”고 일침을 가했다.자오는 AI가 블록체인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앱 사용 환경, 고객 응대, 리스크 모니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월급과 워라벨로 나타났다.온라인 오픈 플랫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28일부터 이틀간 전국 20대 이상 직장인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안정적인 급여와 복지를 직장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라고 꼽았다.이어 일과 삶의 균형, 좋은 동료 및 건강한 조직문화, 업무에 대한 보람과 의미, 업무 자율성과 유연한 근무환경
충북 경찰이 어린이날 연휴기간 이륜차 폭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충북경찰청은 2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 폭주행위 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경찰은 교통순찰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이륜차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공동위험행위 및 난폭 운전 등 폭주행위 발생 시 현장에서 검거하고, 필요시 추적수사를 진행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폭주행위의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 및 사후검거를 통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