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달성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주력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은 전날보다 금메달 2개·은메달 4개·동메달 16개를 추가하며 금 48·은 57·동 68 합계 메달 173개의 성적으로 7위에 안착했다. 충북은 총득점 1만7629점으로 바로 윗 순위에 자리한 부산과 점수차가 100...
충북 우슈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자리를 탈환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남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경기에서 충북은 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충북 우슈는 전통적으로 전국체전의 도 대표 효자 종목이었지만 지난 3년 동안 종합 2위에 머무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각종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번 체전의 기대 종목으로 떠올랐다.충북은 총 금메달 5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875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은 장권전능, 태극권전능, 산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야 도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갖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충북이 목표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대회 넷째 날인 13일 오후 3시 기준 충북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34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종합 순위 8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가장 많은 메달이 쏟아진 건 충북의 전통강...
충북은 11일 새벽부터 짙은 안개가 끼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22~24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2일은 아침최저기온 7~13도, 낮최고기온 23~24도. 13일은 아침최저기온 8~12도, 낮최고기온 22~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동안은 대체로 맑다...
지난해 교권5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일 15건 이상의 교권 침해 사건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충북은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79건의 교권보호위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정성국 의원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6일 공개한 `2024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정된 교원지위법 시행으로 교권침해 심의기능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된 지난 3월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총 1364건이 심의됐다.충청권의 경우 충북
충북도의 재정자립도가 매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3년 만에 17.5%가 줄어들면서 충청권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29%다. 2022년 46.5%에서 2023년 34.0%로 매년 크게 하락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14번째에 해당한다.재정자립도 30%를 넘지 못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충북을 포함해 전북, 경북, 전남 등 4곳뿐이다.충북은 충청권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낮다
똑똑한 농업, 스마트팜이 미래농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은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농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에서는 이미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제어 수준의 2세대를 넘어 무인자동화의 3세대로 접근 중이다. 충청타임즈는 충북의 스마트 팜 현주소를 2회에 걸쳐 짚어본다.농업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팜'에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뜨겁다.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에 대응한 농업의 미래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시설원예에 스마트팜을 접목해 인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5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충북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체전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리며, 충북은 25개 종목 선수 423명 등 총 64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출정식은 선수들의 훈련모습과 승리를 다짐하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단기수여, 인사말, 선수대표 선서,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수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의 전통 강호인 만큼 올해 또한 4위 수성을 목표로 자부심을
충북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달성에 성큼 다가섰다.충북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닷새 째인 14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추가하며 금 41·은 49·동 47 등 합계 메달 137개로 종합 8위에 머무르고 있다.이날 스쿼시 이민우가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 스쿼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이민우는 3대1로 인천의 임재현 선수를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이민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류정민과 박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손보, 교직원 응원 커피트럭 이벤트 서울편 실시
하나손해보험이 11일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서울편’을 통해 서울 문창초등학교와 관악고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하나손해보험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벤트에 지원한 관악고의 한 교사는 “관악고의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 힘들 때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휴직 없이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교권침해 등 침체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복싱 오연지 12연패 등 막판 총력전
경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에만 총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막판까지 선전했다. 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53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9개를 수확해 이번 대회 129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이날 첫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다. 진주 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양궁 일반부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 양재원, 소채원으로 구성된 울산 선발은 156점을 쏘며 인천과 전북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BMW 챔피언십 우승후보는 이민지·리디아 고”
“리디아, 또는 민지!”1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와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양희영은 “다들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누구든 우승할 수 있다”면서도 “그래도 한명을 꼽는다면 이민지”라고 말했다.양희영은 “작년에 우승했으니 코스와 잘 맞고,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북구, 청년 삶의 질 높여 인구위기 막는다
울산 북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에 따르면 인구정책 측면에서 북구의 강점으로 30대 청년 비중과 출산율이 높아 출산력 회복 가능성이 높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700여 개의 자동차 부품업체가 위치해 고용 안정성에 의한 정주인구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해양·숲 등 다양한 관광 및 여가자원을 보유하고 점 등이 꼽혔다. 하지만 다른 지방도시처럼 20~30대 청년인구 유출 경향이 강해지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여성 인력 활용도가 낮으며, 대중교통 불편 등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최초 도심녹화협의체 내년초 출범
울산시가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한다. 시와 5개 구군, 울산시설관리공단 등이 추진 중인 녹지 및 공원 정비 사업에 대한 상호 협의를 강화해 방향성을 통일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16일 시는 시의회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해 녹지 관련 주요 현황과 녹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시는 시와 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HD 여의도 더현대 팝업 성황…주말 매출 1억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전국구 구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구단은 현대백화점과 손 잡고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3층에 공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까지 팝업 스토어에는 12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2~13일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는 게 울산 구단의 설명이다. 울산이 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2005 시즌을 콘셉트로 삼은 팝업 스토어에서는 유니폼을 비롯해 머플러, 모자,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