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6·3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충북지역 친명계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전 대표는 10일 ‘K이니셔티브’ 비전을 들고 세계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대권 도전장을 던졌다.이 전 대표는 전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날 11분37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2017년과 2022년에 이은 세번째 대권 도전이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헌·위법으로 판단
야권이 발의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중진 정성호 의원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며칠...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2일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으로 국민의 자부심이 돼달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4월 4일로 지정됐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윤석열 파면이 지연되는 사이 국민은 내란성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만약 그가 파면되지 않는다면 2차 계엄과 같은 국헌 문란 행위가 다시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
충북 청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충북도청 서관 앞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던 차순애 민주당 청주서원구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탈진으로 혼절,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차 위원장은 민주당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운영위원이며, 박완희 상임대표 등 회원 2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단식농성을 이어왔다.이 단체 관계자는 “단식 8일째를 맞은 차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친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 주변에서 우 의장의 제안에 제동을 걸거나 비판하는 입장들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향후 개헌논의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파면이 엊그제고 아직 관저 퇴거도 안 한 상태인데 국민이 공감할지 의문”이라며 “지금은 일단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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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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