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 최후변론서 12.3 비상계엄 선포는 “망국적 위기를 국민들에게 알린 합법적 권한 행사”라며 거대 야당의 입법 및 예산 폭거와 도처에 깔린 친북·친중 세력의 안보 위협에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내면서, 여권이 “탄핵 반대”를 외치며 결집하고 있다.반면, 야권은 이른바 ‘광장정치’로 윤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주장하며 통합 집회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은 아무런 반성이나 국민 대통합 의지가 없고, 오히려 직무복귀 시 제2, 제3의 비상계엄에 준한 국가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