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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태화종합시장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재난안전 관리 분야 우수시장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21년 ‘오마이스’로 극심한 침수 피해를 겪고 이후 자체적으로 자율 소방방재단을 조직해 소방 훈련과 야간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성금을 모금해 재난 피해가 발생한 시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은정기자
울산시는 설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통시장 농수산물 구매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이다.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구 태화종합시장·구역전시장·우정시장, 남구 수암상가시장,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전하시장,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7곳이 참여한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전통시장·상점가 12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구는 국비 9억 3,300만 원, 시비 1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구역전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성남프라자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와 함께 학성새벽시장, 태화종합시장, 우정전통시장, 젊음의거리, 보세거리, 반구시장, 학성가구거리 상점가, 태화강국가정원
한국석유공사가 23일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 200상자와 10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잡곡 선물 세트 2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정시내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농수산물 꾸러미는 참기름, 곰국, 떡국떡, 미숫가루, 호박죽,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중구는 농수산물 꾸러미와 설 명절 잡곡 선물 세트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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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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