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제천시·단양군 지역구 소속 기초의원이 최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에 대한 폄훼 및 명예훼손 혐의'건으로 충북도당으로부터 `제명'돼 파장이 일고 있다.사건은 지난달 8일 민주당 제천시·단양군의회 소속 기초의원 9명 중 5명이 공동의견서를 내부 단체 카카오톡방에 올리면서 촉발됐다.공동의견서에는 전원표 지역위원장이 그동안 당원과 기초의원들을 존중하지 않고 억압하며 `공천권'을 빌미로 조직의 결속력을 와해시키며 `편가르기식'와 `줄세우기식'
비상계엄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방첩사령부의 문건이 공개된 가운데 이 문건에서 과거 비상계엄 사례를 들면서 제주4·3을 폭동으로 표기해 파문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회의원이 공개한 방첩사령부의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를 보면 비상계엄 선포 사례로 ‘제주폭동’이라고 적시했다.이는 국가 공권력으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제주4·3을 폄훼, 왜곡한 것이다.제주4·3특별법과 정부가 공식 발표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제주4·3을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12·3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계엄 문건에서 제주4·3을 ‘제주폭동’이라고 명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군 방첩사령부가 작성한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를 공개했다.문건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사례로 ‘제주폭동’이라고 적시했다.이는 국가 공권력으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제주4·3을 폄훼, 왜곡한 것이다. 제주4·3특별법과 정부가 공식 발표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에는 제주4·3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정다운 대변인은 10일 성명을 내고 "제주 4.3을 폄훼하고 불법 계엄 선포한 윤석열은 제주도민께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정 대변인은 "지난 8일 추미애 국회의원이 공개한 ‘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에서 제주 4.3을 ‘제주폭동’으로 표기한 것을 보고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다"면서 "동시에 윤석열 정권이 계엄 선포와 해제, 영장 없는 체포 등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음모를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사실에 심장이 멎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제주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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