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는 선조들이 고국을 떠나 연해주에 이주·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월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단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이날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안산추진위원회는 김홍선 목사를 상임추진위원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양문석·박해철 국회의원, 정암 보문선원 주지승, 신은철 사단법인 너머 대표이사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시는 2014년 고려인 이주 15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