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EPR 적용 품목인 종이팩류, 폐형광등, 폐건전지, 폐가전 제품, 복합재질 필름 등 폐자원 1500t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품목별 수거량은 폐형광등 13.7t, 폐건전지 18.5t, 종이팩류 34.2t, 복합재질 필름 713.6t, 폐가전 제품 720.1t이다.수거되는 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해 후 재생유의 원료가 되고 있다.특히 폐가전 제품은 선별·파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