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항만을 자처하는 울산항에 일반 선박이 사용할 수 있는 고압 육상전원장치가 단 한대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AMP는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선박은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에도 내부 냉각설비 등의 사용을 위해 유류 발전을 지속한다. 이 과정에서 항만 대기 중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을 배출해 항만 대기 오염을 야기한다. 그러나 AMP를 사용하게 되면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대신 육상에서 공급할 수 있게 돼 선박 엔진을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것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보유 항만 감시정, 수사장비 3분의 1 이상 노후
관세청이 해상감시나 밀수 수사에 사용하는 주요 장비들 중 3분의 1 이상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장비가 관세청의 불법행위 단속, 수사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을 보면 올해 8월 기준 관세청이 보유한 30척의 해상 감시정 중 36.7%에 달하는 11척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감시정이었다.구체적으로 2020년에는 34척 중 6척(17.6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웹툰·게임 문화콘텐츠 박람회 '창원콘콘' 모여라
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방문및 업무연찬회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 서해 최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를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첫날 백령공항 건설 예정지와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했다.총사업비 2천18억 원이 투입되는 백령공항은 지난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으며,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항이 개항되면 일일생활권이 보장돼 주민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도화역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사망
인천 미추홀구 경인국철 도화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9일 국토교통부 서울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쯤 미추홀구 경인국철 도화역 선로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위,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온라인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어"
30일부터는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보다 손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오피스텔·빌라의 주요 거주자인 청년, 서민 등의 주거금융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담보대상 주택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이다.현행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와 동일하게,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연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에서 가을 저녁을 수놓은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영화음악.. 그린 콘서트 환경 음악회 성료
인천광역시과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공단 본부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제9회 환경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음악회는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하였다.행사는 음악회와 함께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가을 저녁을 선사했다.음악회는 OBS 경인 TV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군, 청년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 ‘첫삽’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대규모로 맞춤형 스마트팜 온실단지를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청년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 일원에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창군 스마트팜단지는 총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