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에 담긴 깊은 사유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정오 스님의 제16회 개인전이 열린다. 영담한지미술관 전속작가로 활동 중인 현정오 스님은 문화출판기획사 ‘맑은소리 맑은나라’의 초대로 부산 수영구 올리브센터 내 갤러리 코스모스에서 오는 1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한지체험 박물관을 운영하는 안치용 관장이 14일 군을 방문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안 관장은 앞서 지난 2021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됐고 한지체험 박물관에서 한지 제작의 전통성과 맥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이브자리가 개인화·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새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브자리는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다양한 디자인, 기능적 옵션을 갖춘 상반기 신제품 220종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파스텔 색감을 활용해 자신만을 위한 홈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개인별 체형과 수면환경에 따라 맞춤 제안하는 기능성 제품군을 강화했다. 또 천연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지, 모달 등 식물성 섬유를 중점적으로 사용해 건강한 수면환경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중시되고 있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정기대관 첫 번째 전시로 오는 17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이난희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백화’를 주제로 이난희 작가의 유화와 수채화 등 30여점의 평면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작가에게 꽃은 단순한 형상이 아닌 관찰과 사색의 기록물이다. 이 작가는 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그림을 통해 느껴지는 마음의 상태와 표현 의지에 집중하며 섬세한 색채 조율로 작품을 완성했다.전시장 한 쪽 벽면에서는 22㎝ 정사각형 한지 프레임들을 연결한 독특한 설치 작품도 연출된다.김정애 소설가는 “이난희 작가의 작품을 보면
계양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소속 2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캠프는 1차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2차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총 45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고생들이 참여했다.이번 캠프 주제는 탄소중립교육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으로 구성됐다.참여 학생들은 내 산 내 숲 미션 레이스, 팀워크 카프라, 나무 재료를 활용하는 편백 향기 주머니, 한지 에코 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의 뜻과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