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저탄소 건설 강재 사용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4일 탄소를 줄인 건설 강재 사용을 확대하는 ‘탄소 저감형 건축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건설·건축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철강재를 탄소 저감형 제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영풍이 제기한 한화그룹과의 지분 거래 이면 합의설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고려아연은 "한화 지분 매각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상법과 내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 정상적 거래"라고 강조했다.고려아연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운외창천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
지난 7월 사상 첫 ‘1만원’ 시대를 열었다는 상징성만 남기고 2025년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대한 노사 모두의 불만만 안겨주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 노사 합의는 여전히 미흡했고, 공익위원이 정한 심의촉진 구간 내에서 노사가 희망하는 수준을 정해 노·사·공 27명의 최임위 위원들이 전원 투표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이미 오래전부터 최저임금 결정구조 및 결정기준을 놓고 비판이 쏟아졌으나 개편 논의는 부진했다. 더욱이 매년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서 노사 합의를 전제로 했으나, 1988년 최저임금제 도입 이후 노사 합의로 결정된 적
2주전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12일 담화는 그의 정치적 생명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담화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는커녕 거짓말과 책임 회피로 일관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그가 던진 마지막 말들은 진실이 아닌 거짓과 변명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퇴진 요구와 탄핵 촉구는 더욱 거세졌다.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를 국가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적 투명성과 국민적 합의는 완전히 결여되어 있었다. 국회의원 체포 시도와 국회 해산
충북대학교 총동문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교명 합의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총동문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 대학의 통합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돼 우려가 있었지만 교명 합의는 늦게나마 대학의 발전을 위한 큰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민주적인 방식으로 통합 교명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양 대학의 통합은 단순히 물리적인 결합을 넘어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진정한 융합을 이뤄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총동문회는 이번 통합이 단순한 형식적 변화로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무상급식 예산 분담 문제로 갈등을 겪던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의는 내년 전남도·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의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예산안 심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협의 부족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그러나 무상급식 예산 부담률 조정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이날 예정된 내년 예산안 심사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양측은 정회 기간 마라톤 회의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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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오또맘' 크리스마스 '산타'로 변신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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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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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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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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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휴 공유재산 2,205필지 공개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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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 떠나 로씨야서 생일을..." 전사한 북한군 품에서 나온 손편지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가 24일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한 장의 손편지를 공개했다.격자무늬 종이에 볼펜으로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의 품을 떠나 여기 로씨야 땅에서 생일을 맞는…."으로 시작하며 가족과 동료를 향한 그리움과 담겨 있다.또 저의 가장 친근한 전우 동지인 송지명 동무의…건강하길 진정으로 바라며 생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러시아로 파병된 전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도 적혀있다. 편지 말미에 적힌 날짜는 지난 9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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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 용감한 청년LAB’ 발간
용인특례시는 ‘용인청년LAB’의 한해 성과와 청년들의 일상을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용감한 청년LAB’은 용인청년LAB의 1년 성과를 비롯해 청년정책 실행 후기, 청년들의 관심사와 일상 등을 담은 매거진으로 지난해 첫 발간된 이후 두 번째다.시는 이번 매거진 발간을 위해 청년 6명으로 구성된 매거진 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은 매거진 구성부터 촬영, 편집, 인터뷰, 원고작성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2024 용감한 청년LAB’ 매거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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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고받은 동천3지구 조합, "청소년문화의집 내년 3월 공사 완료, 9월 개관 협조할 것"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동천동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의 기부채납 시설인 ‘동천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지연과 관련해 해당 조합 측에 강력히 경고하자 조합 측은 시에 “내년 3월까지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시에 기부채납해 시가 9월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일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공사를 차일피일 미뤄온 조합과 관련 건설업체에 시의 시설 보완 요구에 성의있게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경고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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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지역 맞춤형 건축허가 기준 가이드라인 제작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환경에 맞춘 건축 기준을 정립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지역 내 건축사협회와 설계사무소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가이드라인은 건축허가 과정에서 해석이 모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가이드라인을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건축허가 과정에 활용토록 했다.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처인구는 토지이용규제에 따라 검토해야 할 법령이 많고, 담당자별 처리 기준이 상이해 건축허가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올해 1월 건축허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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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9명에 표창 수여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특강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