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4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때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충과 정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전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1,300만 명에 달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있지만, 보행자와 자전거가 혼용하는 도로가 많아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자전거 도로 총연장을 2011년 15,308km에서 2022년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