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경로당.앞치마를 두른 제주개발공사 삼다수봉사대원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봉사원들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점심식사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메뉴는 갈비찜과 갈치구이, 몸국, 잡채, 들깨버섯볶음, 메추리알조림, 팽이버섯전, 오이맛살냉채, 도토리묵 등 10여 가지.시간이 흐를수록 맛있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고,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경로당은 금세 북적거렸다.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배고픔을 달래줄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강사의 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