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에서 만난 보험사기 일당과 함께 허위사고로 보험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전명환 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보험사기 범행을 계획한 이들과 함께
2024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502억원, 적발인원은 10만8997명으로, 전년 대비 금액은 338억원 증가했으나, 인원은 525명 감소했다.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의 적발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사기유형별로는 허위사고, 고의사고 등이 증가했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은 증가하고 나머지 연령대는 감소했으며, 직업별로는 회사원, 보험설계사 및 운수업 종사자가 증가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가하는 보험사기의
경기 화성시가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에 따르면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이상 손흥민을 확고한 선발 자원으로 여기지 않고 그의 영향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31일 한 매체는 손흥민의 방출과 관련해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방출 가능성이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했지만 새로운 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그의 미래는 극도로 불투명해졌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이자 주장인 손흥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