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상을 ‘행태와 형태’로 표현한 진주시 공무원 출신 작가가 개인전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조경련 작가는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14~18일 제6회 개인전 1차에 이어 진주시 동성동 ‘리조재봉틀박물관 갤러리’에서 22일~11월 3일 2차 전시회
제주은행은 제주 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해 제주메세나협회에서 추진하는 ‘매칭결연사업’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모토로 문화예술계에 진심인 기업이 참여하고, 메세나협회에서 1:1 비율로 지원해 제주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도예가 김수현의 분청 달항아리 전시회 ‘풍월’이다. 앞서 지난 6월 사라봉 산지등대에서 제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23명의 작가가 선보인 ‘욕망탐구’ 전시와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조선의 분청사기의 형태와 기법
김수현 도예가가 ‘풍월’을 주제로 제11회 개인전을 갖는다.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 이호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제주의 바람을 담은 풍성하고 넉넉한 30여 점의 분청달항아리가 선보인다.흔히 40㎝ 이상 크기를 가진 항아리를 ‘대호’라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70㎝ 크기의 작품도 8점 전시된다. 전시장에서는 70cm정도 크기의 대호 8점도 감상할 수 있다.작가는 분청사기의 분장기법 중 ‘덤벙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해 왔다.김 작가는 조선의 분청사기 형태와 기법에서 현대 도자의 조형성과 미적 가치를 탐
가을로 접어드는 길목을 풍성하게 채워줄 분청 달항아리 전시회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갤러리 이호에서 열린다.조선의 분청사기의 형태와 기법을 학습해 현대도자의 조형성과 미적가치를 찾아가는 도예가 김수현이 제11회 분청도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풍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했으며 제주의 바람을 담은 풍성하고 넉넉한 30여점의 분청달항아리가 전시된다.흔히 40cm이상 크기를 가진 항아리를 대호라 칭하는데 70cm정도 크기의 대호도 7-8점 전시되며 다양한 크기와 덤벙분청만의 농담표현된 항아리들이 관객들을 맞는다.작
김재성 노인의 기록에 마츠오가 붉은 도끼에 찍힌 부위도 오른쪽 이마였다. 어떻게 자연석에 이야기를 전해 주듯 형태와 문양이 만들어 진 것인지 기가 막힌 일이었다.김용삼은 나를 반갑게 맞았다. 인사를 건네자마자 자초지종을 물었다. 어떻게 할아버지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나는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수건에 싸온 붉은 돌도끼를 꺼내어 보여주었다.“알아보시겠습니까?”김용삼은 붉은 돌도끼를 들여다보더니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내가 이십 오년 전에 거액을 받고 일본노인에게 팔지 않았느냐고 묻자 더욱 놀랐다.“이걸 어떻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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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원, 범계로데오거리 활성화 노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4일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상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다.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7회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서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지역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축사를 통해 유 의원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범계로데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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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 활용한 시스템 구축 마련”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배달의 명수 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세자, 지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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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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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늘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이 받는 화재진압수당이 23년째 8만 원으로 동결됐다. 거기다 하루 일정한 출동 횟수를 넘겨야만 받는 출동 가상 금이 1일 3000원으로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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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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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저소득층 난방 지원, 최대 330만원 400가구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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