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대표 우주 기업 '길모어 스페이스'와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전시회 '랜드포스 2024'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길모어 스페이스는 호주 최초의 자력 우주 발사를 목표로 저궤도 로켓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발사장인 '보웬 우주 발사장'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호주
호주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 광주의 교육, 문화, 진로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호주 NSW주 고등학교 등 17명의 호주 고등학생들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으로 찾아오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추진됐다.광주를 찾은 호주 학생들은 2일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 민주화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제고등학교와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버디와
한화시스템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랜드 포스 2024’에 참가한다. 랜드 포스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육군 방산·보안 전시회로, 매년 2만여 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호주 육군을 위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지상군과 지상 무기를 공중과 해양, 우주 등 전 영역과 연결하는 솔루션으로, 군이 어떠한 전시 상황에서도 통신 단절 없이 작전 수행을 하도록 고용량·초고속·저지
정부가 국제금융기구에 인력과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해 왔지만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5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제금융기구별 인력 및 조달시장 진출 실적'에 따르면 한국인과 기업의 진출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2023년 기준 아시아개발은행의 한국 지분은 5.03%이지만 한국인 직원 수는 1.96%에 불과해 지분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10년 전보다 직원 수는 23명이 늘었지만 비중은 당시 1.71%와 비교해 변화가 미미한
CJ제일제당이 호주 최대 규모 항공사 기내식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호주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비비고 만두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납품하는 제품은 비비고 찐만두로 돼지고기∙돼지고기&김치맛 찐만두(bibigo Steamed Mand
밀양시는 오는 23일까지‘밀양햇살상권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SK그룹 데이터홈쇼핑 플랫폼인 SK스토아와 협력해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내일·내이동 밀양햇살상권 내 점포를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거나 준비 중인 업체로,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업체들은 1:1 멘토링 및 컨설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네이버 스마
경상북도는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호주 식품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해왔다. 금년도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참가하였으며 참가기업 850사 중 한국기업은 41개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경상북도는 수산가공식품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호주 식품박람회는 1984년부터 시작되어 40회에 거쳐 식품산업을 위한 무역행사를 개최해왔다. 금년도는 전세계 미국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참가하였으며 참가기업 850사 중 한국기업은 41개사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북 우수 수산가공업체 4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홍보 및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담
글로벌 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기업’에 선정됐다.G-PASS는 조달청이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G-PASS 기업은 해외입찰 제안서 사업 참가, 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 등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G-PASS 기업 선정으로 에이모는 자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문 기업 커즈가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커즈의 국제적 입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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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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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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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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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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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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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공무원 사비로 국·과장 밥 산다
공직 사회에서 하급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과장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모시는 날' 관행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지방공무원 1만2526명 중 9479명이 `모시는 날'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 중 5514명은 최근 1년 이내 모시는 날을 직접 경험했거나,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4%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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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금융경제강좌 개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하반기 금융경제강좌의 2회차 강좌를 11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AI의 역사와 인간의 창의성 이야기’를 주제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가 진행한다.강좌는 무료 공개 강의로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사전 수강신청을 받는다.한국은행은 강좌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2024년 상·하반기 6회 강좌 중 5회를 수강한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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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중국산 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558개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배추 가격을 잡기 위해 수입하는 중국산 배추가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임호선 국회의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산 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적발업체가 558개소에 이르고 있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업체가 2024년 8월 기준 323개소, 2023년 461개소, 2022년 327개소, 2021년 420개소로 높게 나타났다.임호선 의원은 “중국산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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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문대학 보건계열 강세… 취업길 따라 학력유턴도 쇄도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보건계열 및 소위 취업이 잘 되는 학과에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년제 일반대학 출신의 ‘학력 유턴’ 지원도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최근 수시 1차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영남이공대가 전체 평균 5.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보건대 5.37대 1, 영진전문대 5.2대 1, 계명문화대 3.4대 1, 대구과학대 및 수성대 각 3.3대 1 등 순이었다. 대학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영진전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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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귀 조건 … 의대생 휴학 승인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신청을 낸 의대생들에 대해 2025학년도 1학기 복귀를 조건으로 제한적 휴학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