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인 충북도청을 배경으로 하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인근 주민 민원을 고려해 밤 10시까지 진행하던 공연시간을 축소 운영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 상영 시간을 1시간 정도로 줄였다. 도는 애초 근대문화유산인 도청 본관 가로 90m, 세로 20m 크기의 외벽을 초대형 화면으로, 충북...
여수시와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장도 진섬다리 입구 인공암벽 야외무대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미디어 파사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미디어 파사드’란 실외 공간을 화면으로 활용하여 빛과 영상을 통해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법으로, 예울마루·장도는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어 그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가 마련됐다.전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5가지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작가가 장도에서 받은 영감
모토로라가 프리미엄급 외관을 자랑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토로라 G45 5G를 공개했다.21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모토 G45 5G는 1600x720 해상도의 HD+ 화면으로 120Hz 재생률을 지원한다. 화면 사이즈는 6.5인치로 IPS LCD 패널이 탑재됐다. 칩은 퀄컴 스냅드래곤 6s 3세대가 채용됐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와 800만 화소의 듀얼 구성이며 전면은 1600만 화소다.용량은 128GB부터 시작하며 램은 4GB와 8GB 중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카
태안군이 소형 선박 이용자 및 갯벌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정비 작업에 나선다.군은 관내 주요 연안사고 발생 우려지역 27개소에 최근 ‘해로드 앱’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내년에도 사고 발생 지역을 전수조사해 표지판 추가 교체·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해로드’ 앱이란 항법 장비를 갖추지 못한 어선과 레저보트 등 소형 선박 이용자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개발한 전자해도 기반 해양 안전 모바일앱이다.앱 설치 후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면 해로드 앱이 음성과 화면으로
▲작가노트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그림, 십장생도를 재해석해 ‘사람의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다시 현대인에게 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십장생도의 3가지 상징은 캐릭터화하고, 7가지 상징은 도식·패턴으로 함께 병치해 동화적인 십장생도 화면으로 구성하는 평면 작업을 기반으로, 이를 입체화·설치화 했다.‘Homo Ludens’는 그 어느 때보다 ‘놀이’에 진심인 현대인들의 모습을,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즐기겠다는 의지로 읽고 이를 응원하고자 한 작품이다. 쌀 창고로 쓰이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신세계라이브쇼핑의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한 여행 상품 소개 프로그램 ‘골든티켓’이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개편은 영화를 메인 콘셉트로 이뤄졌다. 관광지의 유명한 영화와 주인공들을 소개받고, 해당 명소를 화면으로 보면서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개그맨 김경식을 영입해 재밌는 입담과 귀에 쏙쏙 박히는 꼼꼼한 설명까지 들으며 여행 일정을 살펴볼 수 있다.오는 24일 오후 8시 ‘골든티켓’에서는 프랑스·남프랑스 9일 상품을 소개한다. 오는 9~10월 딱 4번 출발하는 단독 전세기를 통해 마르세유를 시작으로 파리
삼성전자는 21∼25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8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디세이 3D, 32형 오디세이 OLED G8, 27형 오디세이 G6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대거 선보인다.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2D 영상을 실감나는 3D 화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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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수진 의원이 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증가’에 대한 시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22년 83건으로, 전년도 37건 대비 124%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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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 실시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9일, 영주시 소재 국립산림치유원 등 일원에서 안동시 단호 1, 2리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29명 및 적십자 봉사원 등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에 대한 사회적지지와 심신 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제철과일주스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및 명상, 숲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석열 단호 1리 이장은 “수해 이재민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뭉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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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 성인게임장과 성인 게임장과 PC방 독초처럼 퍼지고 있다. 3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일반게임제공업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 수는 278곳이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30곳,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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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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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사라진 연필깎이’의 저자 박그루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마음약국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 ‘사라진 연필깎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다양한 직업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부산아동문학신인상,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그루 작가가 진행한다. 박그루 작가는 추리동화 3부작(‘편의점 도난 사건’, ‘미술관 추격 사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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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기업과 연결되지 않은 대학엔 미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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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는 문인화 산책]시간과 공간의 축적으로 만들어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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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산에 오른다. 소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안개가 쌓여 있다. 검은 다람쥐가 소나무에 붙어 무언가를 찾다 인기척에 놀라 나무 뒤로 숨는다. 짙은 안개 사이로 언뜻 드러나 보이는 소나무의 거칠고 묵직한 둥치는 유년 시절 함께 했던 고향의 큰 산과 어머니의 손등을 닮아있다. 숲속 솔향이 코끝을 스치고 발아래로 산길 사이로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어지럽게 흩어져 생을 이어가고 있다.소나무의 어원은 ‘솔+나무’에서 자음 ‘ㄹ’의 탈락으로 소나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소나무는 솔·참솔·솔나무·송목·소오리 나무·소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