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일 화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 번째 '시골 빨래터' 개소식을 했다. 시골 빨래터는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빨래방'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은상 기자
의령군은 지난 20일 화정면의 취약계층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골 빨래방’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화정면 ‘시골 빨래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화정면 빨래방 개소로 군내 13개 읍·면 중 10곳에 공공 빨래방이 들어섰다. 군은 내년까지 전 읍·면에 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박수상기자
여수시 화정면에 소재한 조발도 주민들의 손에서 시작된 마을정원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명품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조발도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 입구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 이미지를 크게 개선했다.이어 김숙희 이장은 “우리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조발도를 깨끗하게 지키겠다는 노력으로 열심히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단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화정면 배도선 면장은 “쓰레기 더미가 예쁜 정원으로 바뀌니 주민들의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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