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와중에 새해부터 울산 지역 학원비가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사교육 시장도 덩달아 들썩일 전망이어서 학원비 인상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교습비등 조정기준을 행정 예고했다. 조정기준안에는 29개 교습 과정별로 평균 5.84%를 적용해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습비 조정 기준 금액이 바뀌는 건 2021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