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19일 대한의사협회가 구성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휴진 참여를 강제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의협은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한 것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서울대학교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철회한 가운데 경상국립대병원 역시 무기한 휴진 없이 정상진료가 가능할 전망이다.25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병원·의대 소속 교수들로 꾸려진 2기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교수회의를 소집해 무기한 휴진 없이 정상진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이어온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중단하고 24일부터 정상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경상국립대병원도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무기한 휴진은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다만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관련 단체 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결의했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모두 멈춘다. 이들은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해 지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정부의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된 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전면 휴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집단 휴진 여부에 대한 전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선언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했던 날로부터 이틀 뒤인 29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물러섰다.사실상 27일로 예정했던 `전면적인' 무기한 휴진은 하지 않고, 범의료계 위원회에서 향후 계획을 다시 논의하는 모양새다.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국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했지만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대학병원 교수들 역시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대대적인 휴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협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혀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다 서울대의대 관련 병원 등 서울 ‘빅5’ 대형병원의 ‘무기한 집단휴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울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이날 큰 혼란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다. 울산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비대위에 휴진 의사를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했지만 경남의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대학병원 교수들 역시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대대적인 휴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지역 동네병원뿐 아니라 도내 대학 병원에도 휴진에 동참한 의사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남 동부권 환자들이 주로 찾는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날 실제 휴진에 들어간 의사가 1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휴진에 동참한 의사 수가 적어 응급실과 중증 환자실, 어린이병원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병원은 보고 있다.경상국립대병원은
2주전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 인천지역 대학병원과 개원의 참여는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인천시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가천대학교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인천 상급 종합병원 3곳은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다.이들 병원 측은 일부 교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수 있지만 진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이들 병원 관계자들은 “18일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집단 휴진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개원의 휴진 참여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휴진을 신고한 인천 의원급 의료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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