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 연결기준으로 2024년 연간 매출액은 5조2,314억원, 영업이익은 1,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하게 성장했다.CJ ENM 관계자는 “2024년 티빙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고도화된 콘텐츠 유통전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엔터
CJ ENM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045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5조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8% 늘었으며, 순손실은 5802억 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4분기 영업이익은 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7879억 원과 242억 원이었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 매출은 tvN의 선전을 앞세워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이 연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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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2024년 누적 당기순이익 80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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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별세…향년 7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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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머스'의 힘...CJ온스타일 지난해 영업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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