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병원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사직 전공의 199명 중 산부인과 지원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수년간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의사는 배출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 받은 '2025년 상반기 사직 레지던트 모집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원서를 낸 사직 전공의 199명 중 24명이 내과 전공의다.
정형외과가 그 뒤를 이었고,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 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외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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