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시는 기존 ‘3자녀 이상’으로 규정돼 있던 다자녀 가구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9일 시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춘천시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등 6개 조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오는 4월 말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조례 개정에 따라 2자녀 이상 가구는 ▲춘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김유정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저출생 문제 대응과 소상공인·비수도권 소재 주택 소유자 지원 강화 등 보금자리론 요건을 오는 4월 1일부터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신혼가구 우대 금리 폭을 확대하고, 2자녀 가구를 위한 우대금리도 신설됐다.1·2자녀 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론 소득 요건을 1000만 원씩 완화해 주택 구매 실수요자의 대출 신청 문턱도 낮췄다.또 취약부문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비수도권 소재 주택, 상속이나 증여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생활안정자금 용도의 보금자리론 이용이
부산시는 올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신설·확대하고, 기존 혜택 또한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만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하던 것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양육을 목적으로 2027년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취득해 등록하는 사람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양육자는 기존과 같이 차종에 따라 전액 면제 ▲2자녀 양육자는 최대 50퍼센트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또한, 전기자동차를 구매
춘천시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완화한다. 시는 기존 ‘3자녀 이상’으로 규정돼 있던 다...
대구시가 지역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대구시는 ‘2025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 중 부부 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다. 또 3억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원 이하 대출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가 대상이다.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각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사업에 틀니를 추가 지원한다.지금까지 교정지원금, 임플란트 시술만 지원됐으나 이달부터는 틀니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도민, 모든 연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등이다.의료비 후불제는 큰돈이 들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빌려주고 무이자로 분할 상환받는 충북형 의료복지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지원되는 질환은 틀니 뿐 아니라 치아교정, 임플란트. 인공관절, 심혈관,
대구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자격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의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로서 부부합산 연소득 7천 5백만 원 이하이며, 3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중 2억 원 이하 대출자로 주소지가 대구인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금액은 잔여 대출금액에 대해 무자녀 0.5%, 1자녀 1%, 2자녀 이상 1.6%까지 차
거제시는 ‘거제시 수도급수 조례’ 및 ‘거제시 하수도사용 조례’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상하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자녀 가구 감면에 이어 19세 미만인 2자녀 가구도 매월 최대 5톤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감면 혜택은 월 최대 6,590원으로 상수도 요금은 1톤당 620원, 하수도요금은 1톤당 590원, 물이용부담금 1톤당 108원 기준으로 산정된다.감면대상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함께 거주하는 19세
신한은행은 24일 새 금융상품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적금은 저출생 극복 취지에서 가입 기간에 결혼·임신·출산한 고객이나 다자녀 고객 등에 우대 금리를 준다.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0%의 금리가 적용된다.구체적 우대금리 조건은 ▲ 적금 보유 중 결혼·임신·출산 연 1.0% ▲ 2007년 이후 출생 미성년자 기준 다자녀(2자녀 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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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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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기획본부장 최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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