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역 주변 버스·택시 환승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오토밸리로와 연결되는 진출입로는 물론 버스와 택시 등 환승시설까지 들어서면서 시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울산시는 10일 북울산역 일원에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 사업은 2022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21억원·시비 66억원 등